석유공사, 울산 공공기관에 AI 기반 감사 기법 공유

사진 = 뉴시스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공공기관에게 인공지능(AI) 기반 감사 기법을 공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5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근로복지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울산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AI 활용 감사역량 강화와 실무교육 및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반 감사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감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 및 플랫폼 ▲AI 분석을 통한 보고서 시각화 및 자동화 방안 ▲챗봇을 활용한 감사처분 요구서 작성 기법 등을 소개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자체 감사 프로세스에 적합한 AI 기법을 도입하고 UNIST 등과 협력을 ㅌ통해 디지털 감사 기반을 조성하는 등 감사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울산 지역 공공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차원의 AI 감사 네트워크를 형성해 향후 감사 품질을 높이는 등 감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공우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AI 감사 혁신의 흐름을 함께 공유했다"며 "석유공사는 향후 데이터 기반 AI 감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감사 혁신을 선도하고 투명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