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조수빈 기자] IBK기업은행이 정부가 중대재해 대응 기조를 강력한 제재와 현장 집행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 예방 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ESG-산업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SG-산업안전 컨설팅’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기업별 경영상황을 감안한 최적의 대체방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거래 영업점을 통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산업안전에 대한 임직원 교육, 온라인 툴 기반의 산업안전 리스크 수준 자체진단, 현장 컨설팅을 통한 위험성 진단 및 법령 이행 준수 점검, 실행 가능한 솔루션 제공 등 총 4단계로 진행되며 기업의 준비 수준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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