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업고, 고등학교 최초 ‘UNREAL FEST Seoul 2025’ 부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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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공업고, 고등학교 최초 ‘UNREAL FEST Seoul 2025’ 부스 참여

경기일보 2025-08-25 17:1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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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공업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최초 UNREAL FEST Seoul 2025 부스에 참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공업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최초 UNREAL FEST Seoul 2025 부스에 참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공업고등학교(교장 홍순강) XR융합응용학과 학생들이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UNREAL FEST Seoul 2025’에 고등학교 최초로 부스를 열고 자체 개발한 XR 콘텐츠를 시연한다.

 

‘UNREAL FEST Seoul’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컨퍼런스로, 전 세계 개발자·크리에이터와 산업 관계자 약 1천700여 명이 현장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 고등학교 차원의 부스 참가 사례는 국내 최초로 평가된다.

 

안양공업고는 이번 전시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인 ‘오늘의 교실(AR KIT)’ 콘텐츠를 공개한다. 학생들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교실 및 학교 공간을 AR로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개발했다. 현장을 찾은 참관객은 태블릿으로 원하는 교실 공간을 설계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현장에 나온 업계 전문가들에게 프로그램을 자세히 설명하고 기술적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실무형 피드백을 직접 받았다.

 

참관 관계자들은 “고등학생이 이 정도 수준의 XR 콘텐츠를 구현했다는 점이 놀랍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안양공업고 XR융합응용학과는 ‘XR 실감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국 최초의 특성화 학과로 꼽힌다. 2023년 부산 국제게임전시회 G-Star에서도 XR 기술 기반 부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발판 삼아 현장 실무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산학 협력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UNREAL FEST Seoul 참가 역시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XR·게임 산업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학과는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취업 및 산학 협력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안양공업고 XR융합응용학과는 앞으로도 XR, AR, VR 등 차세대 실감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 협력과 글로벌 무대 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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