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하늬의 소속사 팀호프 측은 25일 “지난 24일 이하늬 배우가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평안히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기도와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하늬 배우와 가정을 따뜻한 축복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2021년 12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이듬해 6월 첫째 딸을 낳았다. 이하늬는 이번 출산으로 3년 만에 두 딸의 엄마가 됐다.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씨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1천만 관객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최근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8일 출연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애마’의 제작발표회에 만삭의 몸으로 참여해 배역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다.
제작발표회 당시 이씨는 “둘째는 예정보다 일찍 나온다고 해서 제 컨디션이 예측이 안되는 상황이었다”면서 “하지만 ‘애마’에 대한 제 애정이 좀 남다른 것 같다. ‘애마’라는 작품에 관해 설명하고 인사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애마’는 22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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