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하반기 ‘경기 흙향기 맨발둘레길 조성사업’에서 신청한 둘레길 16곳이 모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결과로 곳당 1억원씩 총 16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도비 70%인 11억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 흙향기 맨발둘레길 조성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과 도시 녹지 확충, 자연 자원 활용을 통한 균형발전 및 지역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경기도 역점 사업이다.
맨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친화형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맨발둘레길 선정은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정확히 파악해 추진한 결과”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치고, 시민 참여형 정원여가도시로 정주 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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