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에 대한 공공디자인 심의를 마쳤다.
25일 구에 따르면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은 약 6억원을 들여 주안역 남광장에서 20년 동안 운영한 바닥분수를 철거, 주민과 이용객들을 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남광장을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광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용역 착수 뒤 2차례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 중이다. 구는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주안역 남광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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