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이 청소년들의 심리 치료 등을 위해 열리는 한국청소년코칭컨퍼런스를 후원한다. 바인그룹은 한국코칭심리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한국청소년코칭컨퍼런스'를 후원, 오는 9월 4일 바인그룹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우울, 불안, 무기력 등 정서적 어려움이 크게 증가한 청소년들의 감정과 진로, 존재를 돌보는 코칭 방법을 제시하는 '코칭, 회복하는 힘·다시 걷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청소년의 마음 회복 코칭(공통) ▲진로·입시 이해(선택) ▲존재 중심 코칭(선택)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김병후 김병후정신과의원원장, 심정섭 더나음연구소 소장 등이 나선다.
김병후 원장은 '청소년의 마음을 지키는 회복의 코칭'을 주제로 분노, 무기력, 불안 등 감정의 파도가 거센 청소년기에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이해 받아야 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함을 강조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환경 속에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현실을 진단하고, 부정적 감정의 숨은 의미를 해석할 예정이다.
또 심정섭 소장의 '진로를 돕고 싶다면 입시를 이해하라'와 안미선 코치의 '존재를 만나는 코칭, 회복을 여는 힘'은 동시에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 코칭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한국코칭심리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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