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직원 등 4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대구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3분께 동구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창고에 있던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창고 등을 태우고 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한때 직원과 주민 등 4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의 용도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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