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분리수거장서 수류탄 발견…"교내 위험물 대응 지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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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분리수거장서 수류탄 발견…"교내 위험물 대응 지침 강화"

모두서치 2025-08-25 16:1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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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서 수류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교내 위험물 대응 지침을 즉각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25일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는 부교육감과 실·국장, 안전총괄담당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교 내 위험물 관리·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급 학교에 ▲교련 장비 등 불용물품의 철저한 관리·폐기 ▲위험물 발견 시 초동대응 요령 철저 이행 ▲학교 출입 및 순찰 강화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유지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5분께 구로구 궁동의 한 고등학교 경비원이 교내 순찰 중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을 발견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수류탄은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안전 조치를 한 뒤 수거했다.

군 당국은 발견된 물품에 대공 혐의점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활 안전을 흔들림 없이 보장하기 위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며 "학교 현장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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