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5일 2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개혁 5법 통과,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한 국민 명령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22일부터 오늘까지 방송3법의 마지막 단추인 교육방송공사법, 노란봉투법, 상법 2차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혁 5법이 완성됐다"며 "이는 국민이 요구한 개혁과 민생의 명령이 비로소 제도화된 역사적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이라는 껍데기로 발목잡기를 시도했지만, 내용도, 태도도, 절박함도 없는 '3무 낙제 토론'으로 국민의 분노만 샀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개혁입법을 끝까지 가로막으려 한 국민의힘은 스스로 민생을 버린 반개혁, 반민생 세력임을 입증했다"며 "개혁 5법 통과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지켜내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아울러 "언론이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나라, 노동자가 부당한 손배 위협 없이 당당히 권리를 누리는 나라, 시장이 공정의 원칙 위에 서는 나라, 그것이 바로 국민이 꿈꾸고 명령한 대한민국"이라며 "이번 개혁입법은 그 토대를 다진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