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올림픽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전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주제 발표(우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할 수 있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범시민 지원위원회는 공동위원장, 고문,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지원조정위원회, 6개 분과위원회(체육진흥, 청년·홍보, 시민참여, 복지환경, 문화관광, 경제산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범시민 결의대회, 서명운동, 단체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올림픽 유치 활동을 통해 올림픽을 전주로 유치해서 전주의 큰 꿈과 위대한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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