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특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5천만원 이내로, 지원 총액은 2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이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규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다.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대상 대출액의 최대 50%를 저금리로 공급해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이 완화하고 금융 비용이 절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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