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지난 2023년 65세 이상 전체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습액이 70만원에 육박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연금을 받을 65세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6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중위 금액은 46만3000원이다.
2023년 국민연금, 직역연금, 퇴직 및 개인연금 중 1개 이상을 가입하고 있는 18~59세 인구(연금 가입)는 2374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층 인구 대비 가입자 비율은 81.0%며, 월평균 보험료는 34만4000원이다.
연금종류별로 보면 기초연금 수급자 646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연금 수급자는 476만명으로 나타났다. 수급액은 기초연금 29만2000원, 국민연금이 45만2000원이다.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가 1명 이상 있는 가구는 651만4000가구로 나타났다. 수급 가구 비율은 95.8%며 월평균 수급금액은 89만8000원, 중위금액은 61만8000원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속한 가구 중에서 연금 수급자가 없는 가구(연금 미수급가구)는 28만9000가구였다.
1인 가구 중에 연금을 받는 가구는 201만2000가구로 월평균 수급액은 62만1000원에 그쳤다.
18~59세 청장년층 연금 가입률은 81.0%로 전년(80.2%) 대비 상승했다. 이 중 2개 이상 연금 중복 가입 비율은 33.1% 전년(33.0%) 대비 소폭 올랐다. 월평균 보험료는 3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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