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시모노세키서 조선통신사 행렬 이끌며 우호 다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산시의회, 시모노세키서 조선통신사 행렬 이끌며 우호 다져

중도일보 2025-08-25 15:50:59 신고

3줄요약
pp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펼쳐진 조선통신사 사행 재현 모습.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시모노세키시를 찾아 조선통신사 사행 재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하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 힘을 보탰다.

시모노세키는 조선통신사가 일본 본토에 처음 상륙했던 곳이다. 부산시와는 1976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2003년부터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안성민 의장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선통신사 사행을 이끄는 정사 역할을 맡았다.

23일 열린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친서 교환식에서 안 의장은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양국 정부는 물론 시민사회까지 다양한 교류를 통해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4일에는 양 도시 문화교류 사업이자 바칸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헤이케소오도리' 대회에도 참가했다. 이 대회는 시모노세키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부산 측에서도 예술단과 일반 참가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안 의장은 "내년이면 부산과 시모노세키가 자매도시 협력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조선통신사의 길을 따라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우정을 키우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