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3특 국가균형발전' 토론회…광주·전남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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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3특 국가균형발전' 토론회…광주·전남 대응방안 모색

연합뉴스 2025-08-25 15:4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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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정책연구원 '5극3특' 토론회 개최 글로컬정책연구원 '5극3특' 토론회 개최

[글로컬정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글로컬정책연구원은 25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5극3특 국민주권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호남권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중앙대 마강래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초광역 논의가 확실히 부상했다"고 진단하며 ▲광주·전남권 산업생태계의 산업구조 변화 대응 ▲교통혁명에 대비한 남부권 산업생태계 조망 ▲특구 합리화와 재조정 ▲초광역권 전략과 행정체계 개편 병행 등을 호남권의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토론에 나선 김대성 전남연구원 사회정책연구실장은 "법령 등 제도적 기반 없이는 특별지자체 구성이나 행정구역 통합은 요원하다"며 "충분한 논의 없는 자치단체장의 정치적 발화 형태의 행정구역 통합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은 "오는 27일 선포되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은 정치적 선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앞선 다른 지자체의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장섭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부소장은 "초광역권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간 연계 구조에 기반을 둔 산업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5극3특 시행 초기 종합행정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광역행정청'을 설치해 중앙정부와의 소통·협력 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며 "초광역권 특성화 발전 계획은 결국 3대 초광역권에 이어 한반도 북부(대수도권)와 남부(서부+동부) 등 2대 경제권 형성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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