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아,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 쾌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문수아,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 쾌거

모두서치 2025-08-25 15:36:1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문수아(서울체고)가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수아는 25일(한국 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5 제10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47초7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평영 200m 고등부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 2분23초87에는 0.9초 모자랐으나 문수아는 경기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1위에 등극, 한국 수영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위는 루마니아 레나 루드비히(Lena LUDWIG, 2분26초56), 3위는 미국 케이디 스타우트(Kaidy STOUT 2분26초84)가 차지했다.

문수아는 이번 대회 여자 평영 1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 한국 수영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경기를 마친 뒤 문수아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선에 올라 자신감이 있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했다"며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문수아의 여자 평영 200m 금메달, 여자 평영 100m 동메달과 김승원(경기 구성중)의 여자 배영 50m 은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23개국 중 종합 10위에 올랐다.

선수단은 오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