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팀리그 2라운드 우승팀이 최종일에 결정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4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각각 에스와이와 하림에 세트 스코어 3-4로 패배했다.
반면 휴온스는 하이원리조트를 4-2로 꺾었다.
8일 차 경기 결과 하나카드가 승점 17(6승 2패)로 1위, 휴온스가 승점 16(5승 3패)으로 2위, 웰컴 저축은행이 승점 15(5승 3패)로 3위에 자리했다.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넘지 못하며 2라운드 조기 우승을 놓쳤다.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가운데 5세트(남자단식)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 7세트(남자단식)에서 황형범이 무릎 꿇으며 역전패를 당했다.
하나카드는 25일 오후 9시30분 웰컴저축은행전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휴온스는 하이원리조트를 꺾고 우승 경쟁에 막차를 탔다.
특히 4세트(혼합복식)에서 최성원-차유림이 9-4(3이닝)로 이충복-이미래를 제압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하비에르 팔라소(스페인)와 김세연이 각각 5세트와 6세트를 가져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휴온스는 25일 오후 3시30분 하림과 맞대결에서 승점 3을 확보하고, 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에 패배하면 우승컵을 가진다.
웰컴저축은행은 휴온스가 승점 2 이하에 그치고, 하나카드가 승점 3을 획득할 경우 우승할 수 있다.
대회 최종일인 25일엔 오후 12시30분 우리금융캐피탈-에스와이 경기를 시작으로 SK렌터카-하이원리조트, 하림-휴온스(이상 오후 3시30분),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오후 6시30분), 하나카드-웰컴저축은행(오후 9시30분)의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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