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합천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합천 다목적체육관이 개관했다.
합천군은 25일 합천읍 일원에 지어진 다목적체육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문화·체육시설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에는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4천9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헬스장, 경기장, 샤워실 등 시설을 갖췄다.
내달 2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전국 단위 실내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해 이 다목적체육관이 지역 스포츠 인프라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윤철 군수는 "다목적체육관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될 공간으로 군민들의 스포츠 복지 수준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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