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9월 1∼7일 '성평등한 일상, 함께 만드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9월 2일 오전 9시 30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부 문화공연에 이어 2부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축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참여해 정책 홍보·체험 부스 20여개를 운영한다.
같은 날 제주도 양성평등 담당자들과 2030세대 공무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모색하는 '잇다'(Connect) 콘서트가 열린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양성평등주간 자체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경찰청, 제주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도 토크콘서트, 명사 특강, 캠페인 등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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