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의 한숨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방송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딸 4명을 둔 한 부부가 출연해 관계가 틀어진 이유를 공개한다.
아내는 "(남편) 얼굴이 잘생겼었다"며 "저를 따라다니고 집 앞에 꽃을 가져다 두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부부는 식사 자리에서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남편이 계속 한숨을 쉬자 아내는 "저게 엄마를 불안하게 한다"고 말한다.
남편은 "한숨도 못 쉬냐"고 한다. 이에 아내는 "당신이 가족에게 막 하지 않냐. 그건 인정해라"고 말한다.
아내는 "저한테 심한 욕을 한 번 한 적 있었다"며 "밥 안 해줬다고 '도움 안 되는 X'라고 했다"고 한다.
그가 "나는 안중에도 없지 않았냐"고 하지만 남편은 한숨만 쉬며 밥을 먹는다.
이후 남편은 밖에서 지인과 만나 술을 마시고 노는 등 집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아내는 "넌 놀러 가서 즐겁게 웃고 있지만 난 미칠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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