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여성기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여성기업의 활동과 여성 창업 지원에 나섰다.
올해 처음 구성된 협의회는 시의원, 여성경제인 대표, 여성기업단체 추천 인사, 여성기업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는 지난 18일 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올해 양주시가 추진하는 여성기업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지원방향에 대해 여성경제인과 여성기업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
또한 여성 창업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BI센터 졸업 기업을 위한 성장지원센터 지원, 여성 창업 특별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안된 의견은 여성기업 지원정책과 제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양주시 전체 사업체의 약 35%를 차지하는 여성기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현장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여성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여성기업 우선구매 확대,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배점 부여 등 다양한 여성기업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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