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 '오늘N' 2561회에서는 여름철 보양식 민어, 낭만 도시 부다페스트, 귀어한 MZ 부부의 고기잡이, 도시 상하수도 청소 청년의 하루가 공개된다.
먼저 ‘식(食)큐멘터리’ 코너에서는 여름 바다의 진미, 민어가 소개된다. 인천 중구의 한 식당에서는 신안과 목포에서 잡은 민어만 사용한다. 특히 비린 맛을 줄이기 위해 부레의 피막을 꼼꼼히 손질하고, 살은 하루 숙성해 부드러움을 살린다. 대표 메뉴는 민어회와 민어탕으로, 대가리·부레·살코기를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낸다.
‘지구촌 브이로그’ 코너는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한다.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중세 건축물과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불빛이 낭만적인 도시다. 현지에서 2년째 거주 중인 사진작가 출신 박종억 씨가 직접 일상을 소개한다. 길쭉한 모양의 굴뚝빵과 헝가리 전통 음식 굴라쉬, 그리고 다양한 온천 문화까지 부다페스트의 매력을 전한다.
‘오늘도 바다로’ 코너에서는 귀어 2년 차 정의창·송나경 부부가 등장한다. 낚시 동호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부부는 인천 영종도로 귀어해 농어잡이에 나서고 있다. 때로는 빈손으로 돌아오지만, 배 위에서 함께 바다를 바라볼 때마다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다고.
‘수고했어, 오늘도’ 코너에서는 상하수도관 청소를 담당하는 20대 청년 박찬우 씨의 하루를 담는다. 맨홀 속 빗물받이와 하수관은 시민들이 잘 보지 못하는 공간이지만, 막히면 곧바로 침수로 이어진다. 냄새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도시의 혈관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찬우 씨의 땀방울이 소개된다.
MBC '오늘N'은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방송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미리보기’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N 8월 25일 맛집 정보
화선횟집
-주소: 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11-25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30분
※휴무없음
-포장 가능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화장실: 건물 내부 위치, 남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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