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갈매기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과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구민의견수렴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 등을 했다.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은 사업 수행 전문연구기관과 용역 계약을 맺은 뒤 사업 착수 보고를 통해 연구에 대한 방향을 협의했다. 구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칠 방침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주민이 느끼는 아동친화인식 수준을 6개의 아동친화영역을 통해 파악하는 표준 조사이다. 구는 이 자료를 제3차(2027~2030) 아동친화도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연구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8월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1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2027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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