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학교장 장재훈 대령, 이하 ‘정통교’)는 8월 25일 특성화 고교인 부산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교(이하 ‘부산 S/W 마이스터고’)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통교 학교장 대령 장재훈 등 교육사 관계관 4명과 부산 S/W 마이스터고 교장 김성율 등 학교 관계관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방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사이버 기술 접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공지능과 사이버 분야에 특화된 해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통교와 부산 S/W 마이스터고는 ▲양 기관의 사이버ㆍ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교육과 인력양성, ▲해군 모병활동ㆍ국방분야 진로 상담 지원, ▲양 기관의 학술활동ㆍ세미나 시 상호 지원, ▲해군 POTC 학생 및 희망 학생 대상 부산ㆍ진해지역 해군 정보통신 부대와 해군 함정 현장학습 협조 등 크게 4가지 분야에 대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적 교류관계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후 부산 S/W 마이스터고 교장 일행은 정통교 인공지능교육장과 사이버모의훈련장을 견학하며 해군 정보통신 분야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정통교 학교장 장재훈 대령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사이버 분야 교육발전과 우수 인력양성에 있어 양 기관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으며 상호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해군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사 정통교는 4개의 군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전ㆍ후반기 군 위탁실습을 지원하는 등 學‐軍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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