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장애인과 든든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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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장애인과 든든한 동행

경기일보 2025-08-25 14:4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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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음충전소’ 지원활동가들이 최근 복지관 회의실에서 월례 모임을 열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음충전소’ 지원활동가들이 최근 복지관 회의실에서 월례 모임을 열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정신장애인 지원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25일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마음충전소’를 시작했다. 사회적 고립 상태인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지지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교육 및 인식 개선, 사례관리, 직업지원, 사회활동 지원, 공모형 집단 프로그램 등이다.

 

지난 2023년 참여자 64명으로 시작해 2024년 78명, 올해는 107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의 사회 참여가 늘었다는 점이다. 참여자 A씨(59)는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는 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외 정신장애인들이 이용할만한 시설이 없었다”며 “지원활동가와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지역의 다른 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공모형 사업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자체 운영하던 직업지원은 올해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와 손잡고 전문성을 높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걷어냈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인천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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