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낙동강 녹조 대책은 강물 원래대로 흐르게 하는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환경단체 "낙동강 녹조 대책은 강물 원래대로 흐르게 하는 것"

연합뉴스 2025-08-25 14:24:13 신고

3줄요약
경남 환경단체 기자회견 경남 환경단체 기자회견

[경남환경운동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지역 환경단체인 경남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녹조 대책은 강물을 원래대로 흐르게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수년간 모니터링 결과 금강과 영산강 수문개방을 통해 녹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됐다"며 "당시 강물이 흐르자 녹조는 발생하지 않았고, 멸종 위기 야생생물 등이 강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를 그대로 두고 수문을 닫아 물을 가둔 상태로는 녹조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낙동강 녹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하루빨리 취·양수 시설 개선, 수문 개방, 보 처리 방안 마련 등 업무지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남 낙동강 유역에는 폭염 등이 이어지면서 녹조가 다량으로 발생했다.

현재 양산과 김해 사이에 있는 물금매리지점에는 조류 경보 '경계' 단계가, 함안과 창녕 경계에 있는 칠서지점은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