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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가 2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하반기 삼성전자 P4 투자 재개 및 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주요 고객사 투자 확대로 실적 개선을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AJ네트웍스는 2분기 매출액 2,53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18.1%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자회사 매각 영향과 렌탈 부문 산업안전장비 가동률 하락에 기인한다. 하지만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애널리스트는 AJ네트웍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제시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AJ네트웍스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2,68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전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증가, 영업이익은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봇 렌탈 사업 본격화와 더불어 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주요 고객의 투자 확대, 특히 하반기 삼성전자 P4 투자 재개가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AJ네트웍스는 로봇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각했던 자회사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를 본사 사업부로 재편성하는 등 사업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A/S 사업 등 로봇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PER 7.2배로, 유사 업체 평균 PER 11.3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어 투자 매력도 또한 높다는 평가다.
AJ네트웍스는 렌탈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투자 재개라는 호재를 맞아 하반기 실적 반등을 통해 다시 한번 성장 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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