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5개 대학과 ‘국가대표 AI’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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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5개 대학과 ‘국가대표 AI’ 인재 양성

이데일리 2025-08-25 14:0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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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AIST,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산학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성남 네이버 1784에서 열렸으며, 교수진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산학협력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 컨소시엄에 속한 석·박사 과정 학생 30~40명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이들은 네이버클라우드 연구진과 함께 AI 모델 개발 및 응용 연구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경험을 쌓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를 “학계와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라고 설명했다.

단순 연구 넘어 ‘양방향 성장 모델’
22일(금) 네이버 1784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이번 컨소시엄은 단순한 산학 공동 연구를 넘어, 학계 연구가 산업으로 확장되고,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성장하는 양방향 성장 모델로 평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러한 구조는 국가 AI 전략의 공공성과 실질적 성과를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은 “이번 컨소시엄은 기업과 학계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AI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주권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국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글로벌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 Labs) 도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음성·언어 기반 기술에 트웰브랩스의 비전 AI 역량을 더해, 사용자 친화적 옴니모델 AI를 구현하고 K-AI 모델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서비스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의 AI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금) 네이버 1784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에 참석해 프로젝트 관련 설명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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