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엑세스바이오는 이달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콤보 자가진단키트(CareSuperb COVID-19·Flu A&B Antigen Combo Home Test)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코로나19와 독감 A·B형을 10분 이내에 동시 진단할 수 있다. 두 질환은 겨울철에 증상이 유사해 치료제 선택 시 정확한 감별이 중요한데, 해당 제품은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겨울 호흡기 질환 유행 시즌에 맞춰 북미 대형 리테일 네트워크를 보유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공급할 예정이다.
동시에 공공 조달 시장에도 진출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Buy American Act’ 강화 기조 속에서 미국 내 생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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