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조달행위 조사,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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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조달행위 조사,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이데일리 2025-08-25 13:4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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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에서 계약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조달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25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정조달관리시스템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발생하는 불공정조달행위(직접생산기준 위반, 원산지 위반 등) 조사업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에 개편된 시스템은 업체간 거래내역과 전기사용량, 고용인원 등 연계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직접생산위반 의심업체를 선별해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또 수기로 처리하던 부당이득 환수 업무를 전산화하고,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부터 처분·포상까지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불공정조달행위 신고인 보호와 함께 신고 편의성이 높아져 공공조달 현장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조달청은 이와 같이 계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사 효율성을 강화해 공공조달 신뢰성 제고를 통해 건설한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수요기관에 우수한 제품이 공급될 수 있는 공정한 조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기능 개선은 단순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넘어 공정한 조달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조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조달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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