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연결될 때 세상은 좀 더 따뜻해집니다. 제가 하는 일의 본질은 바로 그 연결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성욱 ㈜나이스피플 대표(43)가 이루고자 하는 삶의 지향점이다. 그는 15년간 인적자원(HR) 전문기업을 이끌며 단순히 사람을 기업에 연결하는 것을 넘어 사회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을 사명으로 삼아 왔다.
최 대표의 삶은 처음부터 봉사와 나눔을 향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초기에는 사업의 목적이 가정과 생계를 위한 것이었지만 함께하는 임직원이 늘어나면서 제 선택과 판단이 누군가의 삶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며 “이후 스스로를 돌아보고 기업이 사회적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2010년 수원 본사 설립 이후 오산, 평택, 부천, 서울 강서 등으로 지사를 확장하며 성장해온 나이스피플은 단순한 인력 파견을 넘어 사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업계의 신뢰를 쌓았다.
2023년에는 방송인 김병만과 ‘일하러가자’ 브랜드 제휴를 맺었고 올해는 평택 신장동에 위치한 새 사옥으로 이전하며 다시 한번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
그는 성장의 의미를 단순한 규모 확장보다 “더 많은 사람을 이어주고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토대”라고 바라본다.
최 대표의 경영철학은 곧 사회공헌으로 이어졌다. 그는 2016년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7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사, 2018년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이사 등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평택시장애인연맹 등 사회 곳곳을 누비며 장애인 체육인과 어려운 이웃, 일반 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
아울러 최 대표는 2017년 장애인 사격팀을 창단하고 이화숙 선수를 후원했으며 이후에도 아동보육원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기부, 전국 수상구조 대회 후원, 우즈베키스탄 전통 씨름 ‘크라쉬’ 대회 후원 등으로 나눔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기도의회의장 표창과 ESG 경영대상(지역사회 기여 부문)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로상과 같은 해 미래사회포럼에서 공로패를 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 인정받았다. 2024년 평택시장 표창, 2025년 서울대 AIC와 대한크라쉬연맹 감사패 역시 그의 꾸준한 나눔과 연결의 결실이었다.
최 대표는 “작은 손길이라도 누군가의 삶과 연결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봉사와 후원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HR기업의 대표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돕는 것을 비롯해 사회와 이어주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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