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지난 23일~24일 열린 '제19회 삼길포우럭축제'에 3만 8천여 명이 찾아 더위를 식히며 여름추억을 쌓았다.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된 지역수산물 특별 경매 이벤트와 우럭 시식회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른 아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아이들과 물속에서 맨손 붕장어 잡기와 우럭 독살체험 재미에보 빠져들었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노라조·유지우)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 저녁 무렵에는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안전, 위생, 교통 관리 등 행사 전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9회 삼길포우럭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고 내년에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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