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사진제공ㅣ마름모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독일 무대에 선다.
이승윤은 9월 1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 음악 축제 ‘리퍼반 페스티벌 2025(Reeperbahn Festival 2025)’에 출격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리퍼반 페스티벌은 록, 인디, 팝, EDM 등 전 세계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음악 산업 관계자와 신인 뮤지션들의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이어 이승윤은 9월 21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2025 K-INDIE ON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이승윤은 앞서 5월 타이베이에서 열린 ‘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 7월 체코에서 진행된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Colours of Ostrava 2025)’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이번 독일 공연까지 더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공연 강자’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다.
이승윤은 30일 ‘2025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13일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9월 18일 ‘리퍼반 페스티벌 2025’, 9월 21일 ‘2025 K-INDIE ON Festival’, 9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까지 줄줄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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