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계의 모나리자' 1센트 마젠타, 내달 서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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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계의 모나리자' 1센트 마젠타, 내달 서울 온다

연합뉴스 2025-08-25 12:0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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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만 달러 낙찰 세계 최고가 희귀우표 국내 첫 공개

'1센트 마젠타' 우표 '1센트 마젠타' 우표

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값비싼 우표로 평가받는 '1센트 마젠타' 우표가 다음 달 17∼21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에 전시된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값비싼 우표로 평가받는 '1센트 마젠타'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7∼21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세계 우표 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에서 전 세계 65개국 희귀 우표 20여만장과 함께 '1센트 마젠타' 우표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우표는 1856년 영국령 기아나(현 가이아나)에서 폭풍으로 우표가 공급되지 않자 우체국장이 소량으로 발행해 임시 우표로 사용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현재 단 한 장만이 남아 있으며 2021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약 830만 달러(현재 한화 기준 약 115억 원)에 낙찰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표라는 기록을 세웠다. '우표계의 모나리자'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최초 발행 우표인 '문위우표' 등 수억 원을 호가하는 다수의 희귀우표도 함께 전시된다.

세계 우표 전시회는 10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로 우표를 연구하고 수집하는 '우취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우표 전시와 함께 로봇이 그려주는 초상화, 인공지능(AI)에 나만의 우표 추천받기 등 일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이 제공된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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