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시오르 No.7' 윤도영, 네덜란드 무대 데뷔골..."빠르고 침착하게 득점! 교체 출전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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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시오르 No.7' 윤도영, 네덜란드 무대 데뷔골..."빠르고 침착하게 득점! 교체 출전 대미 장식"

인터풋볼 2025-08-25 1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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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윤도영이 엑셀시오르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엑셀시오르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라운드에서 위트레흐트를 만나 1-4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엑셀시오르는 3전 전패를 기록하면서 17위에 내려앉았다. 

대패 속에서도 위안거리는 윤도영 득점이었다. 윤도영은 대전하나시티즌,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활약으로 한국 축구 미래로 큰 주목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보였고 브라이튼이 제안을 했다. 브라이튼행을 확정한 윤도영은 전반기 대전에서 뛰다 여름에 떠나기로 했다. 

여름에 브라이튼으로 가지 않고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갔다. 엑셀시오르는 승격 팀이다. 2023-24시즌에 강등을 당했고 2024-25시즌 에이르스터 디비시(2부리그)에 있다가 다시 승격을 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올라왔다. 22년 전 김남일이 뛰었던 팀이다. 

사진=엑셀시오르
사진=엑셀시오르
사진=엑셀시오르
사진=엑셀시오르

 

엑셀시오르 등번호 7번을 부여 받은 윤도영은 NEC전 후반 13분에 교체 출전해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데뷔전을 치렀다. 황인범의 페예노르트와 경기에서도 명단에 올랐다. 황인범은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 소화 후 빠졌다. 윤도영은 후반 22분 산체스 페르난데스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페예노르트에도 1-2로 패배한 엑셀시오르는 위트레흐트와 만났다.

명단 또 포함된 윤도영은 0-4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또 페르난데스와 교체가 돼 경기에 나왔다. 윤도영은 후반 38분 골키퍼 선방에 막힌 걸 밀어넣어 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이 골대에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과는 1-4 대패였는데 윤도영의 데뷔골은 고무적이었다.

사진=엑셀시오르
사진=엑셀시오르

윤도영은 15분만 뛰고 에레디비시 데뷔골과 함께 슈팅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시도 6회), 피파울 1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을 받았는데 엑셀시오르 선수들 중 평점이 가장 높았다. 

엑셀시오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은 골키퍼에 막힌 공을 빠르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면서 교체 출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윤도영 프리킥이 나오면서 점수차를 좁히려고 했지만 득점은 더 없었다"고 조명했다. 윤도영은 이날 골로 더 자신감을 얻고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선발 출전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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