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는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 공식 e스포츠 대회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5 시즌 1(이하 SKO 2025 시즌 1)’이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제공=사이게임즈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사가’ 선수가 ‘바사삭’을 꺾고 상금 700만 원과 함께 초대 한국 지역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사가’는 SKO 최초로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SKO 2025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또한, 일본에서 열리는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25’ 한국 대표 선발전에도 도전하게 된다.
23일 열린 본선 무대에는 ‘사가’를 비롯해 ‘바사삭’, ‘Vuiris’, ‘nbvc’ 등 강자들이 참가했다. 4강 승자전에서 ‘사가’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바사삭’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패자조에서는 ‘바사삭’이 재도전 끝에 결승 티켓을 따냈다. 최종 결승에서는 두 선수가 치열한 전략 싸움을 이어갔으나,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인 ‘사가’가 승리를 거뒀다.
우승 후 ‘사가’는 “이번 시즌 우승을 자신했다.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며 “세계 대회에서도 1등을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O 2025’ 는 총상금 3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국내 첫 공식 대회다. 시즌 1은 8월 2일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막을 내렸으며, 시즌 2 참가 접수는 9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