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가 25일 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번 일정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되며 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인 진출팀이 가려진다. 챌린지 그룹 1·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3·4위는 1라운드에 진출하고, 챌린지 그룹 5위와 트라이얼 그룹 상위 3팀은 플레이-인에 나선다.
제공=KeSPA
트라이얼 그룹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지난 18일 디엔 프릭스를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다. ‘강인’ 최강인과 ‘템페스터’ 오영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챌린지 그룹에서는 디알엑스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대1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다. 젠지는 그룹 5위로 플레이-인에 합류한다.
케이티 롤스터는 이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BNK 피어엑스 유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으며, ‘파덕’ 박석현의 코르키가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농심 레드포스도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는데,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세트 16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정규시즌 마지막 주차 경기는 25일 오후 5시 한화생명e스포츠 대 OK저축은행 브리온전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티원 아카데미 대 케이티 롤스터(25일 오후 7시), 디플러스 기아 대 농심 레드포스(26일 오후 5시), BNK 피어엑스 유스 대 디알엑스(26일 오후 7시) 순으로 열린다. 최종 순위 결정전이 필요할 경우 30일 온라인으로 타이브레이커가 치러진다.
LCK CL 현장 경기는 서울 마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경기 시작 72시간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리그는 LCK 리그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WDG가 방송을 제작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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