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혼혈 카스트로프, 교체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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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혼혈 카스트로프, 교체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모두서치 2025-08-25 11:0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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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과 독일 이중국적으로 홍명보호 발탁 가능성이 점쳐지는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25일(한국 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 홈 경기 중 후반 38분 필립 샌더 대신 교체로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를 포함해 교체 카드 4장을 활용하며 공격했으나, 침묵을 깨지 못한 채 0-0 무승부에 그쳤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8분간 볼 터치 12회, 패스 성공률 90%(10회 중 9회 성공), 태클 1회 등을 기록했고, 무난한 평점 6.6을 받았다.

미드필더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다.

2003년 독일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치며 성장했다.

그는 올여름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해 지난 17일 아틀라스 델멘호르스트(5부 리그)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를 통해 데뷔했고, 이날 함부르크를 상대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소화했다.

카스트로프는 올해 초부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연결되고 있다.

지난 12일 카스트로프는 국제축구연맹(FIFA) 협회 변경 플랫폼을 통해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바꿔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행정 절차를 마쳤다.

홍 감독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함께할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카스트로프와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꺼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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