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주니어(19세 이하·U-19)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24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이란과의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39-19로 승리했다.
20일 키르기스스탄, 21일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꺾었던 한국은 이날까지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
이에 25일 예정된 일본과의 마지막 조별리그 일정 결과와 관계 없이 조 2위까지 진출하는 4강행을 확정했다.
아울러 4강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국가에 주는 2026년 20세 이하(U-20)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도 거머쥐었다.
지난 2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가 이날 경기에서도 7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황다솜(삼척시청), 서아영(경남개발공사) 등도 각각 7골씩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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