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지털 차 키' 특허 출원. 시간·기능 제한 등 차량 공유 안전성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애플, '디지털 차 키' 특허 출원. 시간·기능 제한 등 차량 공유 안전성 확대

M투데이 2025-08-25 11:03:57 신고

3줄요약
애플 '디지털 차 키' (출처 : 애플)
애플 '디지털 차 키' (출처 : 애플)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애플이 아이폰에서 디지털 차 키의 작동 방식을 확장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출원한 '모바일 키 사용자 인터페이스(Mobile Key User Interfaces)' 특허는 디지털 차 키의 기능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디지털 차 키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NFC나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 키 없이도 차량 잠금 해제와 시동을 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20년 이를 아이폰 월렛 앱에 통합했으며 향후 기능 확장을 추진 중이다.

현재 디지털 차 키는 잠금 해제·시동 등 전면 허용 방식이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특정 기능만 허용하거나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즉, 차량 잠금만 해제하도록 설정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키가 자동 만료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이 도입되면 차량 공유의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 부모가 자녀에게 차량을 빌려줄 때 시동 제한을 걸거나 친구에게 차량을 빌려주더라도 특정 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접근 권한이 사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애플 특허가 실제 제품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며 현재로서는 개념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