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다.
지원 규모는 수소 승용차 14대와 수소 저상버스 24대 및 고상버스 2대, 전기버스 3대 등으로 총금액은 86억여원 수준이다.
차량별로 수소 버스 저상(일렉시티FCEV)은 3억원, 고상(유니버스)은 3억5천만원, 수소 승용차(디올뉴넥쏘) 3천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이외 차량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구미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수소 또는 전기차를 신규 구매·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친환경 차량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조·수입사(지점, 대리점)와 계약 후 보조금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차량 대금에서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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