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8강 진출팀 가려져...경희대-단국대, '2관왕' 도전 이어간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8강 진출팀 가려져...경희대-단국대, '2관왕' 도전 이어간다

인터풋볼 2025-08-25 10:57:58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대학축구연맹
사진=한국대학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8월 24일(일),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16강이 펼쳐졌다. 지난 7월 추계대회 우승을 거둔 경희대와 단국대는 접전 끝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고, 조별예선에서 이변을 일으킨 제주관광대와 송호대는 도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우승팀 경희대는 영남대를 2-1로 꺾었다. 권재성의 선제골(후반 5분)로 포문을 연 경희대는 오주안(후반 34분)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직전 김준희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

같은 대회 백두대간기 우승팀인 단국대는 장안대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이경훈에게 선제골(전반 9분)을 내줬지만, 김우진(전반 24분), 김민준(후반 19분)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단국대와 경희대는 ‘2관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팽팽한 경기들도 곳곳에서 펼쳐졌다. 한라대는 동양대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도전을 이어갔다. ‘광주 더비’ 호남대와 조선대의 경기 역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결정됐다. 호남대가 5-4로 앞서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일대와 김천대는 0-0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렸고, 김천대가 5-4로 승리하며 8강으로 향했다.

조별예선에서 강팀을 잡으며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았던 제주관광대와 송호대는 16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남대에 4-1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제주관광대는 호원대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선문대에 7-0 대승을 거두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송호대는 순복음총회신학교와의 접전 끝 2-3으로 패배했다.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16강 경기결과(죽죽장군기)
가톨릭관동대 0-2 한남대
중앙대 2-0 경기대
한라대 1(3)-1(2) 동양대
아주대 2-3 수원대
제주관광대 1-3 호원대
송호대 2-3 순복음총회
호남대 1(5)-1(4) 조선대
동명대 4-1 김해대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16강 경기결과(황가람기)
대구대 3-1 배재대
상지대 0-1 광주대
경일대 0(4)-0(5) 김천대
경희대 2-1 영남대
홍익대 2-0 건국대
단국대 2-1 장안대
구미대 2-1 인제대
숭실대 2-4 전주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