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비영리조직, 日정부와 탈탄소 연구개발 공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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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비영리조직, 日정부와 탈탄소 연구개발 공동 지원"

연합뉴스 2025-08-25 10:5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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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세운 비영리 조직이 일본 경제산업성과 손잡고 내년부터 탈탄소 연구개발을 공동 지원하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이시바 일본 총리를 예방한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이시바 일본 총리를 예방한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AP=연합뉴스)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방일 중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예방했다. [DB화 및 재판매 금지]

닛케이는 게이츠 이사장이 지난 2015년 기후변화에 대응해 세운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그룹' 산하 조직이 일본에 거점을 만들어 경제산업성과 함께 바이오매스, 이산화탄소(CO2) 회수 등 탈탄소 기술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 조직의 해외 진출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이 두 번째라고 전했다.

게이츠의 비영리 조직은 연구 비용을 출연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관련 벤처기업 사업화 등에도 초점을 맞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나 상용화를 향한 조언도 제공한다.

앞서 이 조직이 미국에서 2021년부터 지원한 120개 연구 중 58개는 사업화로 이어져 750억엔(약 7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자 등으로부터 조달했다.

싱가포르에서는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과 손잡고 선박의 바이오연료 연구 등을 지원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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