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이종혁의 아들 탁수와 준수가 배우를 향한 꿈과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형제는 순천으로 첫 여행을 떠나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고, 무인도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는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내 아이의 사생활' 35회에서는 배우를 꿈꾸는 탁수와 준수 형제의 특별한 여행과, 동생 예린이를 돌보는 태하의 하루가 공개됐다. 탁수는 "이종혁 아들이 아닌 이탁수로 봐주면 좋겠다"며 아버지의 유명세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준수는 형을 위해 순천으로 여행을 계획했지만, 최종 목적지는 다름 아닌 무인도였다.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탁수는 당황했고, 결국 형제는 멱살잡이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편, 폭풍 성장한 태하는 7개월 된 동생 예린이 돌보기에 도전했다. 능숙하게 분유를 먹이고 놀아주는 등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보였지만, 요거트 촉감 놀이 시간에는 거실을 엉망으로 만들며 육아의 어려움을 실감했다. 태하는 엄마의 칭찬에 기뻐하면서도 "엄마, 나 자유시간 좀 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이 배우의 아들로서 느끼는 부담감과 형제 간의 갈등, 육아의 고충 등 다양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그려졌다. 특히 탁수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이근호의 축구교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건후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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