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는 자녀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확장형 시간제 보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시간제 보육의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확대한 것으로, 시 지정 어린이집에서 시간당 2천원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7시 30분∼오후 9시로 늘었고, 주말·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도 새롭게 추가됐다.
대상 연령은 기존 생후 6개월∼36개월인 것을 최대 72개월(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로 확대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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