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 출신' 페디, 계속된 부진에 애틀랜타서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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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출신' 페디, 계속된 부진에 애틀랜타서도 방출

모두서치 2025-08-25 09:4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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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에릭 페디가 부진을 떨치지 못한 채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25일(한국 시간) 페디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디는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애틀랜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으나 이적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이적 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3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크게 부진했다.

특히 지난 23일 뉴욕 메츠전에서 4⅓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게 치명적이었다.

2023년 KBO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민 페디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3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위력을 떨쳤다.

여기에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고, 정규시즌 MVP까지 거머쥐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KBO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그는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06억원) 계약을 맺고 빅리그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해 화이트삭스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1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시즌 도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됐고,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서는 10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3.72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페디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20경기에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에 머무른 페디는 지난달 24일 세인트루이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나흘 뒤인 지난달 28일 애틀랜타가 그에게 손을 내밀어 빅리그 생활을 이어가는 듯싶었으나 반등에 실패하며 끝내 다시 팀과 결별하게 됐다.

페디는 올 시즌 빅리그에서 4승 12패 평균자책점 5.76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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