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 생시야"…'은중과 상연' 김고은X박지현, 같은 듯 다른 얼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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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 생시야"…'은중과 상연' 김고은X박지현, 같은 듯 다른 얼굴 [화보]

뉴스컬처 2025-08-25 09:3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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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박지현. 사진=엘르
김고은-박지현. 사진=엘르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이 같은 듯 다른 얼굴, 미묘한 케미스트리로 독보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패션매거진 엘르는 2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호흡을 맞춘 김고은과 박지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은중과 상연'은 10대부터 40대에 걸친, 원망과 선망이 뒤섞인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김고은-박지현 화보. 사진=엘르
김고은-박지현 화보. 사진=엘르
김고은-박지현 화보. 사진=엘르
김고은-박지현 화보. 사진=엘르

 

서로가 '은중'과 '상연'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박지현은 "김고은의 열성적인 팬이었다. '유미의 세포들' 때 유미와 새이로 처음 만났는데, 원래 낯을 잘 가리지 않음에도 현장에서 언니를 처음 본 순간, 한 마디도 못 걸었다. 함께 호흡하게 되니 '꿈이야 생시야' 싶었다"라고 전했다. 김고은은 "지현이에게 편하게 말을 걸었는데 '수줍수줍'했던 기억이 난다.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늘 연기를 섬세하게 하는 배우라고 생각했고, 너무 든든한 파트너였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김고은은 최근 '대도시의 사랑법' 등을 통해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해오고 있다. 그는 "우연치 않게 '대도시의 사랑법'과 '은중과 상연'을 연달아 촬영하게 됐다. 긴 시간 동안 작품을 통해 우정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그해 유독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기였는데, 감정을 작품에 잘 옮길 수 있어서 특별했다"라고 전했다.

박지현은 상연이라는 여성을 연기한 것에 관해 "사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란 누구 한 명이 나쁜 마음을 먹어서 일어난다기보다 오해가 쌓이고 그런 감정에 휘말리며 벌어지기도 한다. 마치 나비 효과처럼. 그런 두 사람의 눈빛이나 대사, 호흡, 떨림 하나하나가 사실적이면서도 평범하게 그려져 있는데, 이 작품은 꼭 '연프'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서로에게 한마디를 남겼다. 김고은은 "이 이야기는 온전한 서로를 끝끝내 받아주는 이야기에 가깝다. 지현이가 상연이어서 좋았다. 촬영하면서도, 결과물을 보면서도 확신은 그대로였다. 연기 잘하는 파트너와 함께 할 때의 든든함이 정말 컸다"라고 전했다. 박지현은 "언니의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났을 정도다. 언니가 은중이라 너무 다행이었다. 뭐든 다 잘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은중과 상연'은 9월 12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 김고은과 박지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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