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올해 방범 취약지구 92곳에 생활안전 CCTV 467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기존 노후 CCTV 카메라 161대는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7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해도 34억9천만원을 들여 138곳에 766대를 신규 및 교체 설치했다.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시 전역 3천116곳에 1만2천715대의 생활안전 CCTV가 운영된다.
시는 방범 취약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해서 신규 설치와 노후 시설 교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제센터에서는 시 곳곳에서 설치된 CCTV 카메라가 전송하는 영상을 상시 관찰하며 재난상황 대응과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원 응대 14만3천479건, 경찰 수사 협조 3천926건, 사건·사고 대응 362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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