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학교 운동장용 국산 잔디 신품종 '세필드'와 '세라운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잔디 육종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적합하고 관리하기 쉬우며 밟힘에도 견딜 수 있는 잔디 신품종을 품종보호 출원, 재배심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한지형 잔디(추운 날씨에도 잘 자라는 잔디)보다 조성 비용을 3.8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산림과학원은 설명했다.
저비용으로 한국잔디를 학교 운동장에 조성·관리할 수 있는 지침도 개발,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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