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보는 개러지.. 몰래 소분하고 싶었지만 그것은 범죄라 참았습니다..
에어컨이 코끼리 에어컨이더군요.. 개러지 전체가 시원해지지는 않지만 코끼리를 바로 쐬면 매우 시원하기에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알고보니 저 멀리 따로 에어컨도 있었습니다.. 드라잉 할때 되어서야 발견함 ㅅㅂ
오늘의 세정 담당 선수들..
휠타는 나만의 국민셋인 빌트햄버 오토워시 + P&S 브레이크 버스터 + 슈퍼클린 디그리져를 사용했습니다..
오늘의 프리워시는 코흐케미 슈퍼폼..
헹굼..
오늘의 카샴푸는 코흐케미 Rs.. 산성카샴푸 입니다.. 폼질은 좋은데 냄새가 지독하네요..
기본적으로 레몬향으로 셋팅한듯 하지만 산성세정제 특유의 구린내가 역하게 같이 올라오네요..
이 냄새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카프로 스팟리스 2.0이나 파이어볼 pH3 카샴푸에서도 맡아졌던 냄새입니다..
버킷에도 풀어줬습니다.. 희석비는 1:500 정도..
윤활력이 별로입니다.. 폼샴푸인 젠틀 스노우폼보다도 떨어진다고 느껴졌습니다..
중성카샴푸와 비교했을때 별로인게 아니라 산성카샴푸 끼리만 놓고 봤을때도 별로라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헹굼은 놀랄정도로 괜찮다고 느껴졌는데.. 그래도 제 느낌엔 폼질, 헹굼 외엔 거의 최악이었습니다..
윤활력은 둘째 치더라도 냄새 때문에라도 다시 꺼내기 싫을거 같네요..
헹구면서 뒷유리의 유리발수 상태도 점검해봤는데.. 여기엔 아큐텍 G2와 크발수가 반반 시공되어 있습니다..
5월 초에 시공한걸로 기억하는데.. 시공 초기에 폭풍 와이퍼질 하다가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아무튼 아직까진 둘다 괜찮은 모습.. 한 1년은 지나야 차이가 날거같은 느낌..
둘중의 승자는 아쿠아펠과 맞짱을 붙여볼 예정 ㅋ
드라잉타월은 클린 듀오 중짜.. 흡수력도 좋고 사이즈가 컴팩트해서 애용중..
유리는 더랙컴퍼니 드라이미 리버..
틈새는 매드니스 칩멍크 + 기온쿼츠 Q²M 에코워시..
도어와 트렁크 틈새까지만 쓰고 엔진룸과 휠타는 막타월로 합니다..
오늘의 마무리 선수들..
타이어는 P&S 샤인올 퍼포먼스 드레싱.. 매트한 제품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베지밀 형님 영상에 자주 나오는 YUM DRESS V2가 정말 제 취향에 맞는듯 하여 써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직구의 부담도 있어서 비슷한 느낌으로 보이는 P&S로 한번 써봤는데 일단 결과물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마무리는 간바스 스피어..
오늘도 반습식으로 작업.. 예전에 썼을때 작업성에 대한 기억이 안좋게 남아있는데.. 이렇게 하니 엄청 수월하군요..
남은 시간에는 간단하게 실내도 해줬습니다.. 뭘 쓸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퓨리파이 메인테인을 골랐습니다..
제가 가진 실내제품 통틀어서 유일한 올인원입니다.. 다른 올인원 제품들과는 좀 다른 개념이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모닝세차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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